0월 풍성한 열매와 결실의 계절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습니다.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고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을에 성도님들의 기도와 간구하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.

모든 수고와 인내에는 열매가 있습니다.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열매를 맺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그것은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. 세상의 일은 수고와 인내로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있지만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.

왜냐하면 요한복음15장에서 주님이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요 우리는 그분의 가지이기 때문입니다.

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. 오직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.

제가 처음 목포로 왔을 때 신학교 교수님이시며 교단의 큰 어르신인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. 예수님께 딱 붙어있으십시오! 목회와 사역은 예수님께 붙어있으면 됩니다.

사랑하는 성도여러분, 주님은 우리가 원하듯이 열매를 기대하십니다. 우리가 풍성한 열매,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다. 주님께 딱 붙어있으십시오. 그러면 저절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. 우리가 얼마나 주님께 붙어있는가 그것이 열매를 풍성하게 맺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결정합니다.

주님은 참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입니다.

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주님께 딱 붙어있어서 주님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는 풍성한 가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

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,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.”(요한복음15: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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